'명량', 1700만 관객 돌파..신작 공세에도 기록은 계속된다

  • 등록 2014-09-03 오전 9:59:55

    수정 2014-09-03 오전 9:59:55

명량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명량’이 1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씬으로 호평 받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를 뛰어 넘고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한 ‘명량’이 3일 오전 9시 개봉 36일째 누적관객수 1,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한계 없는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명량’은 꾸준한 흥행 열기에 힘입어 개봉 36일째에 1,700만 관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개봉 6주차 다양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재관람 열풍을 이끌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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