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윌리스-데미무어 딸 탈룰라, 신체변형장애 고백

  • 등록 2014-08-17 오후 3:45:35

    수정 2014-08-17 오후 3:45:35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20)가 ‘신체변형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룰라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사이의 셋째 딸로, 패션 블로거이자 배우로 활약 중이며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셋째 딸 탈룰라 윌리스가 ‘신체변형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패션 웹진 StyleLikeU.com과의 인터뷰에서 “‘신체변형장애(body sysmorphia)’ 진단을 받았다며, 어렸을 때부터 많이 고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13살 부터인가, 항상 내 외모가 추해보였다. 굶어서 95파운드(43kg)까지 나간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신체변형장애는 자신의 외모가 기형이거나 장애가 있다고 뇌에서 신호를 내리는 정신 질환으로, 탈룰라 윌리스는 한때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 바이’란 글을 올려 가족들을 걱정시키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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