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전현무, 공유 살던 집으로 이사.. 짜증 난다”

  • 등록 2014-05-01 오전 10:04:19

    수정 2014-05-01 오전 10:04:19

소유, 전현무.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이상형인 배우 공유가 살던 집에 전현무가 사는 것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이상형인 배우 공유가 살던 집에 전현무가 사는 것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지난 4월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민종, 서장훈, 전현무, 씨스타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평소 이상형인 배우 공유가 살던 집에 이사했다는 이유로 전현무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거기 사는 것만으로도 싫냐. 내가 몰아내고서 사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전현무 집.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이상형인 배우 공유가 살던 집에 전현무가 사는 것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소유는 “그래도 공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 않냐. 왜 와인 한잔하면서 살 것 같은데 전현무는 소파에 누워서 TV 보는 안경으로 TV를 보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공유가 살던 집에 당신이 사니까 백악관에 푸틴이 사는 느낌인 것이다”라고 상황을 정리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9일 방송이 나타낸 4.9%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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