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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은 듀스의 고별콘서트 엔딩곡으로 듀스 마지막 라이브 곡인 ‘사랑하는 이에게’를 부른다. ‘사랑하는 이에게’는 듀스의 곡 중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라드 곡으로 여러 장르의 곡을 만들어내고 불렀던 이현도의 프로듀싱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곡이다. 울랄라세션은 에니악(eniac)이 원곡의 느낌을 살려 편곡한 ‘사랑하는 이에게’를 화음과 코러스로 풍성한 보컬을 만들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하우스룰즈는 ‘상처’를 기반으로 5곡의 원곡에서 추출한 샘플링을 통해 듀스를 기념하는 하나의 음원을 탄생시켰다. 여기에는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와 이현도의 랩, 듀스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추억의 조각들을 하우스룰즈 특유의 일렉트로닉 기법을 통해 디지털복원 하는 방법이 동원됐다.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은 12월 정규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