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정명훈과 한 무대..日히로시마서 평화 외친다

  • 등록 2013-07-31 오전 9:59:25

    수정 2013-07-31 오전 9:59:25

카라(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카라가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한 무대에 선다.

7월27일부터 8월5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피스아치 히로시마 프로젝트’ 축제가 펼쳐진다. ‘피스아치 히로시마 프로젝트’는 원폭 피해지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거듭난 히로시마에서 펼쳐지는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다. 카라와 정명훈은 축제 중의 ‘월드피스 콘서트 히로시마 2013’ 무대에 오른다.

행사 관계자는 31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라와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이 한 무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일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무대에 카라, 정명훈 외에도 퀸시 존스, 피터 세트라, 스타니슬라브 부닌 등 장르를 초월한 세계적 뮤지션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월드피스 콘서트 히로시마 2013’뿐 아니라 ‘일본 전통춤 공연’ ‘세계 요리축제- 월드키친’ ‘피스아치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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