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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아나운서와 차유주 아나운서는 SBS ESPN에서 선후배 사이로 지내가다 2011년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해 12월 1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동준 아나운서는 2008년 SBS ESPN에 입사한 뒤 농구, 축구 등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다 현재는 SBS 골프에서 골프 중계를 맡고 있다.
이후 축구장, 골프장 등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던 와중에 올해 4월 이동준 아나운서가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을 앞둔 이동준 아나운서는 “골프 중계를 맡고 있고, 좋아하지만 어떠한 중계에서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캐스터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차유주 아나운서도 “방송인으로는 꾸준히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밝고 씩씩하게 일을 이어갈 것이며 내조의 여왕으로도 등극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