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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는 방송을 앞두고 여자로 분장하는 사진을 ‘팬플’ 가입 인증샷으로 올려 눈길을 끌었다.
‘팬플’은 유명인과 유명인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공감’과 유쾌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팬카페형 SNS다. 특히 요즘 화제가 된 스마트폰 게임 ‘애니팡’처럼 스타의 점수경쟁 승부욕을 자극할 ‘공감지수’라는 알고리즘이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팬플은 이달 말 정식 론칭 예정으로 현재는 오픈베타기간이다. 1000명이 넘는 계정을 미리 만들어놓고 회원가입을 유치중인데 연예스타뿐 아니라 최성 고양시장, 노벨의학상이 기대되는 박성회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까지 활동을 시작했다.
유명인들은 자신의 계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메일(fanpple@fanpple.com)로 요청하면 계정을 양도받을 수 있다.
이어 “이달 말 네이티브 앱이 완성되면 각계의 팬플 가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내년까지 2000만명 이상 회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