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류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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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아내와 이혼 조정 중인 배우 류시원이 출연 중인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이로 인해 그가 이혼 조정 문제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류시원은 내달 3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드라마 `굿바이 마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이혼 조정 소식이 불거진 후 첫 공식석상이다.
류시원은 지난 9일 파경 소식이 불거진 후 외부와의 접촉을 삼갔다. 파경 소식이 전해진 지난 9일에는 촬영장에 취재진이 몰리자 부담을 느껴 촬영을 접기도 했다. 류시원은 현재 드라마 촬영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류시원은 지난 13일 드라마와 연계된 공식 행사인 '2012 스프링 왈츠 위드 류시원(SPRING WALTZ with 류시원)`투어도 취소했다.
앞서 류시원의 아내 조 모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냈다. 류시원은 측은 "류시원이 아내의 이혼조정신청에 합의하지 않았다"며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9세 연하의 무용학도 출신 조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