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 여권 가방 찾아 '십년감수'

  • 등록 2011-06-05 오후 5:46:03

    수정 2011-06-05 오후 5:46:03

▲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멤버인 김국진이 호주 여행도중 분실했던 여권 가방을 찾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5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김국진이·이경규·전현무·윤형빈과 함께 가던 길을 멈추고 로드 하우스로 다시 돌아가 여권·비행기표·여행경비 등이 들어있던 가방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네 멤버는 가방을 찾기 전까지 언절부절했다. 돈 문제가 아니라 비행기 표 및 여권을 찾지 못하면 촬영 및 귀국 일정이 꼬여 난관에 부딪힐 수 밖에 없어서다.

그래세 네 멤버는 다시 로드하우스로 돌아갔고 가방을 보자마자 "있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제서야 웃음을 되찾은 김국진은 "바오밥나무가 지켜준 것 같다"고 농담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한다는 말도 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총무 바꿔"라며 김국진에 면박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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