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유천·준수, JYJ로 총 10만 규모 첫 콘서트

  • 등록 2010-10-18 오전 11:09:50

    수정 2010-10-18 오전 11:09:50

▲ JYJ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소송중인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JYJ라는 이름으로 첫 콘서트를 연다.

JYJ는 오는 11월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총 2회, 10만 석 규모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연출했던 제리 슬로터 감독이 지휘를 맡아 눈길이 쏠린다.

제리 슬로터 감독은 "지난 서울 쇼케이스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로 진출하는 JYJ의 신호탄 무대인 만큼 전 세계인들이 깜짝 놀랄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JYJ는 이번 공연에서 멤버들의 미공개 자작곡 등을 포함해 총 18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특수 컬러 레이저 장비 페논(Phenon)을 사용, 실시간 디지털 동작 인식 영상 기술을 이용한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JYJ는 "국내 쇼케이스를 통해 확인한 팬들의 응원으로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빠듯한 일정이지만 성공적인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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