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59%, "삼성생명, 우리은행에 우세" 전망

  • 등록 2008-12-28 오전 11:59:24

    수정 2008-12-28 오전 11:59:24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8.43%가 홈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4.01%로 집계됐고, 나머지 27.56%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삼성생명 우세가 12.35%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5-30점대 삼성생명 리드(9.04%), 35-25점대 삼성생명 리드(8.10%), 30-30점대 5점 이내 박빙(7.74%)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50점대 삼성생명 승리가 20.78%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60-60점대 10점이내 박빙(14.77%), 70-60점대 삼성생명 승리(14.2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생명-우리은행전에서 이번 시즌 15승 9패를 달리며 선두 신한은행을 추격하고 있는 삼성생명이 최하위 우리은행을 상대로 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최하위 우리은행이 농구팬들의 예상을 깨고 삼성생명을 누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크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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