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스페셜 39회차 2,096명 적중

  • 등록 2008-08-24 오후 2:14:38

    수정 2008-08-24 오후 2:14:38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23일에 벌어진 국내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2,096명의 무더기 적중자가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3일 오후 거행된 경남FC-수원삼성(1경기)전, 인천유나이티드-포항스틸러스(2경기)전, 대구FC-FC서울(3경기)전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3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가 모두 2,096명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286.4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의 1-0승리와, 인천과 서울의 2-1 승리 등 대상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예측한 이들 적중자들 가운데 1만700원을 베팅한 축구팬 1명은 이번 회차 최고 상금인 306만 4,480원을 가져가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건 1,191명에게는 각각 2만 8,640원씩 돌아간다.

한편 1,2번 경기의 결과만을 맞히는 더블게임에서는 모두 463명의 축구팬이 두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 금액의 38.5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아가게 됐다. 더블 게임 적중자 중 3만원을 건 축구팬 2명은 각각 115만 5,000원을 가져가게 된다. 또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베팅한 143명은 3,850원씩을 받게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인천이 디펜딩챔피언 포항을 상대로 한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2-1의 무난한 스코어가 나온데다 수원과 서울 등 강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둔 결과 무더기 적중자가 나왔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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