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파격적인 펑키 스타일을 선보이며 컴백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 3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을 발매한 빅뱅은 오늘(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빅뱅은 총 9분여 동안 스탠드 업’과 ‘하루 하루’, ‘오 마이 프렌드’ 등 총 세 곡의 노래를 모두 의상을 달리한 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컴백 무대를 마친 태양은 "오랜만에 빅뱅으로 찾아뵙게 되어 신나고 즐겁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지드래곤은 빅뱅의 새로운 스타일에 대해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좀 더 남성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 스타일에도 새로운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이날 빅뱅의 첫 컴백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인기가요’ 게시판에 그들의 화려한 컴백을 반기며 스타일과 곡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빅뱅은 이날 방송을 마치고 오는 11일 팬미팅과 일본 발매 미니앨범 ‘위드 유’ 프로모션차 일본으로 출국해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빅뱅, 오늘(10일) '컴백'…'인기가요' 9분 파격 '편성'
☞빅뱅, 새 앨범 발매 이틀 만에 '3만장'...일일 판매량 역대 '2위'
☞빅뱅, 미니3집 '전곡' 온라인차트 10위권 진입...'발매 하루만의 쾌거'
☞빅뱅, "10만장 문제 없어"...자신감으로 무장, '가요계 빅뱅' 예고
☞빅뱅 "서태지와 같은시기 활동...부담 아닌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