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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코믹 변신을 위한 배우 윤상현의 노력이 눈물겹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MBC 새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로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윤상현은 촬영지인 인천 무의도에서 적잖은 수난(?)을 겪고 있다.
‘크크섬의 비밀’은 서해안 낙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러 떠났다가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상륙한 일일쇼핑 구매부 직원 10명의 생존기와 탈출기를 담는다.
더구나 윤상현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주로 전문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맡아 고급스러운 환경에만 익숙했던 터라 첫회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야생에서 진행되는 촬영이 익숙하지 않을 터다. 더구나 장마철까지 겹쳐 요즘 들어 ‘크크섬의 비밀’ 촬영일정은 더욱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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