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삼성과 LG가 맞붙는 PO 1차전을 하루 앞두고 12일 PO 출장자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은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선수 30명 엔트리를 구성했다.
미리 알려진대로 삼성은 코너와 오승환, 백정현이 로스터에서 빠졌다. 코너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투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즌 중반 이후 구위가 급격히 떨어진 오승환과 평가전 도중 타구에 맞아 손가락 미세 골절 부상을 당한 좌완 백정현도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다.
삼성과 LG의 PO 1차전은 13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사작한다. 두 팀은 1차전 선발투수로 레예스와 최원태를 각각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