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김수찬, 박영규 아들 자처한 사연

  • 등록 2024-09-06 오전 6:00:51

    수정 2024-09-06 오전 6:00:5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쓰리랑’ 김수찬이 원곡자 박영규와 함께 ‘카멜레온’을 노래한다.

9월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 19회는 ‘박터졌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대박 사랑꾼 박영규, 히트곡 대박 서지오, 대박 팔색조 소유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특히 박영규와 나영, 김수찬이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 버금가는 케미로 톡톡한 재미를 더했다. 김수찬은 녹화 내내 갖은 재롱과 찰떡같은 성대모사로 박영규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이날 대결 곡으로는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김수찬표 카멜레온 무대에 함께 호흡하며 열창한 박영규는 김수찬에게 ‘수달이’, ‘우리 의찬이’ 등의 애칭을 부르며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끼쟁이 나영도 선우용여부터 미달이 김성은까지 ‘순풍산부인과’ 캐릭터들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여 박영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영규는 나영에게 ‘나달이’라는 애칭을 선사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방송 말미, 박영규는 “우리 딸들 보니까 너무 사랑스럽다. 수찬이는 아주 분위기 메이커다. 여러분과 같이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중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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