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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광복절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명수는 이날 “주말도 아니고 평일 대낮에 소파와 한 몸일 때 만족도 최상이다. TV보다가 눈 감기면 자고, 눈 뜨면 먹고. 청소기 돌리고 또 눕고 얼마나 좋나”라며 “이렇게 누릴 수 있는 이유, 광복절이다.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놀아야 한다”고 전했다.
성대모사 중 ‘식민지 조선’이라는 대사를 들은 박명수는 곧바로 ‘땡’을 쳤다. 박명수는 “오늘 광복절인데 식민지 이런 얘기를 하니까 기분이 확 나빴다. 오늘 골라도 잘못 골랐다”며 “화가 많이 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