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가시데 마사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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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불륜 파문을 일으킨 일본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를 소속사가 ‘손절’했다.
연예기획사 유마니테는 14일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20년, 영화 ‘아사코’(2018)에 함께 연기한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러 논란에 섰다. 그런데도 지난해 10월 촬영 일정으로 머물렀던 호텔로 여자친구 A씨를 불러들인 사실이 알려지며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소속사는 “지난 2년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해 대처해왔다”고 말한 뒤 반성 없는 그의 태도를 지적하며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함께하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배경을 알렸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스파이의 아내’ ‘아사코’ ‘산책하는 침략자’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와타나베 켄의 딸 와타나베 안과 2015년 결혼을 해 세 자녀를 뒀으나 2020년 불륜으로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