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가 현장 프로덕션의 열기가 느껴지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21일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서는 아프리카의 태양빛으로 달궈진 배우들의 열연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모로코의 풍부한 자연채광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이국적인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모가디슈’는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배우들이 빚어낸 앙상블이 영화의 백미. 또한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할 카체이싱 장면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구형 자동차에 주렁 주렁 책이 매달린 비주얼의 차량은 ‘모가디슈’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