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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4일(수)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 그레이트 쇼)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美(미)친 연기를 선보일 지진희(백수현 역), 윤세아(서은수 역), 김혜은(차서영 역)의 라인업에 이어 매회 예측을 불허하는 미스터리 반전, 긴박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를 담보하며 한층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그 가운데 최초 공개된 티저 영상은 단 15초만으로도 ‘더 로드 : 1의 비극’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좁은 문 틈새로 새어 나온 빛이 흑백의 대비를 만들어 묵직한 긴장감을 감돌게 하고, 그 안을 바라본 세 인물의 표정 역시 엇갈려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그런 백수현의 아내이자 아들의 따뜻한 엄마 그리고 인기 미니어처 작가이기도 한 서은수(윤세아 분) 역시 우아한 미소 속에 애써 억누르는 슬픔이 엿보인다. 언제나 품위를 지키던 서은수의 안온한 일상에 균열을 가져온 사건의 정체가 무엇일지 눈길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세 배우는 이 짧은 장면만으로도 극 중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감정을 전달, 이들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질 시너지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오는 8월 4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