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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본 영화가 900편이 넘는다는 존박은 자신의 추천 영화를 믿고 봐도 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존박은 첫 추천으로 ‘레고 무비’를 꼽았다. 이어 최근 몇 년간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다는 ‘레고 무비’에 대해 존박은 “무기력할 때 보면 비타민 충전하듯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세 번째 추천 영화인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대해서 존박은 음악과 배경 그림이 예쁜 영화라고 소개했다. 존박은 “보고만 있어도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며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로마’를 추천했다.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에 대해 존박은 “감독의 기억을 그려냈다고 해야 하나. 등장인물들과 엄청난 친밀감을 느껴지고 마치 옆에 함께 사는 것처럼 느껴진다. 애틋함과 그리움,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로마’를 볼 때 무기력한 상태였다는 존박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도 느끼시길 바란다”며 강력하게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