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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자연스럽게’의 예고편에서는 ‘한류 스타’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입구로 마중을 가는 전인화&조병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류스타가 대체 누구야?”라며 궁금증을 품은 이들 앞에 나타난 이들은 산수유 막걸리 병을 정성껏 머리 위에 붙인 노라조였다.
이들은 모두 함께 리어카를 끌고 마을을 도는가 하면, 마을 어르신들만을 위한 신청곡을 받았다. 특히 노라조는 공연에 앞서 “어르신들이 다가오시려고 하면 우리 쪽에서 피해야 한다”는 사전 주의사항도 꼼꼼하게 챙기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함께 한 전인화, 허재, 김종민, 조병규는 흥에 겨운 노라조의 ‘정신줄’을 붙드는 역할을 맡았다. 노라조는 마을 주민들에게 “집에 이렇게 계시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에요”라며 격려를 전했다.
독보적인 흥으로 현천마을을 들썩이게 한 노라조의 ‘안전거리 유지 콘서트’는 오는 18일 밤 9시 10분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