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신세경이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유튜브 채널을 연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답했다. 신세경은 “평소에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 그 장면 장면들을 기록해두고 싶었고 공백기에 팬 여러분께 제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 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느낀 것에 대해 묻자 “모든 창작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 영상을 채워 줄 음악, 폰트, 그리고 영상에 담기는 모든 요소가 다 누군가의 귀한 창작물”이라는 것을 상기했다고 한다.
신세경은 “하나씩 확인하고 허락받고 지불한 후 사용하는 등 이런 절차들을 거의 처음 밟아봤기 때문에 무척 흥미롭고 굉장히 중요한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7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촬영 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