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격투기 사각링 빛낼 맥스엔젤 '4인 4색'

  • 등록 2019-03-08 오전 11:33:49

    수정 2019-03-08 오전 11:33:49

맥스엔젤 양혜원-송주아-오아희-이유이(왼쪽부터), 사진=MAX FC
맥스엔젤 양혜원-송주아-오아희-이유이(왼쪽부터), 사진=MAX 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MAX FC 17 in Seoul’ 대회는 선수들뿐 아니라 올해도 맥스엔젤 4인방이 자리를 빛낸다.

MAX FC와 가장 오래 합을 맞추고 있는 양혜원은 케이블 채널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을 정도로 스포테이너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고 있다. 174cm의 큰 신장과 유쾌한 성격으로 3년째 대회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양혜원은 “처음 라운딩할 때 노래도 못 맞추고 어리바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며 “참 보람차고 즐거운 기억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단체는 가족 같은 분위기라 항상 경기 때만 되면 좋은 기운을 얻고 간다. 앞으로도 롱런했으면 좋겠다”고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송주아는 2015년도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최고 신인 인기상을 탄 인기모델이다. 온게임넷에서 MC를 맡으며 역시 방송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송주아는 “사실 올해도 불러주실 줄 몰랐다. 영광으로 생각하고 올해도 링의 꽃으로 경기장이 활력을 찾게 노력할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송주아보다 1년 앞서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에 얼굴을 미치며 모터스포츠 우수 모델상을 받은 오아희는 “격투기를 직접 보는 즐거움을 맥스엔젤 활동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각종 모터쇼 포즈모델 및 본부모델 자리를 섭렵한 오아희는 “국내 최고의 경기를 홍보하는 마스코트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기쁘다”고 밝혔다.

‘사막여우’라는 별명을 가진 이유이는 2017년 ‘미스 섹시백’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 받은 슈퍼모델이다. 몸매와 특유의 자신감 있는 표정 연기로 남성잡지 ‘맥심’ 화보 모델에 서는 등 탄탄한 경력을 쌓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가수들에게도 사랑받은 이유이는 “그 어느 단체보다 의리 있고 즐거운 MAX 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맥스엔젤 모두는 MAX FC와의 인연이 가볍지 않다고 증명하듯 선수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양혜원은 “명현만 선수가 정말 파워풀하고 카리스마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송주아는 “아카리 선수의 경기에 입을 쩍 벌렸다”고 회상했다. 오아희는 “윤덕재 선수가 정말 빠르고 강해서 팬이다”라고 밝혔고 이유이는 “장태원 선수 미모가 ‘열일’하더라”라며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MAX FC 17 in Seoul’은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오후 4시 컨텐더리그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맥스 리그가 진행된다. 맥스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IB-SPORTS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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