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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의 MAX FC 데뷔는 오랜 기간 입식격투기 무대로의 복귀를 고심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
지난 5년 동안 명현만은 동안 종합격투기(MMA)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마이티 모, 미르코 크로캅 등 세계적인 헤비급 강자와 겨뤄왔으며 사실상 국내 헤비급 최강자로 통했다.
명현만의 입식격투기 무대 복귀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컸다. 명현만은 “이제 선수로서 도전 자체의 의미보다는 수준 높은 경기를 치르고 실력에 걸맞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는 후배들의 무대를 보며 우리나라 입식격투기가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의 선봉에 서고 싶었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회사는 전대진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예매 창구를 오픈했다. MAX FC15 ‘작연필봉’의 티켓예매는 칸스포츠 쇼핑몰과 MAX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