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H.O.T. 재결합 '토토가3', 드레스코드 맞추면 특별석

  • 등록 2018-02-01 오전 10:33:23

    수정 2018-02-01 오전 10:33:23

사진=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이 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H.O.T.의 재결합 무대인 ‘토토가3’의 방청 접수를 1일 시작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토토가3’의 방청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무한도전’이 오르는 등 치열한 방청권 경쟁이 예상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인 2매 티켓을 제공하고, 오는 8일과 9일 전화로 개별 연락한다.

‘토토가3’ 녹화는 오는 15일 일산 MBC드림센트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밝힌 드레스 코드는 90년대 유행했던 패션이나 아이템이다. 제작진은 “90년대 스타일을 가장 잘 재현하신 분께는 현장 추첨을 통해 특별석 자리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방청 신청 전 ‘무한도전’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800석 규모는 너무 작다”, “녹화 날짜를 바꿔달라”는 등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17일과 24일 밤, 본방송 시간과 다른 시간에 ‘무한도전’ 설 특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1에서는 터보와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이 출연해 90년대 추억 소환에 성공했고, 시즌2에서는 젝스키스가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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