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스케이터' 김예진,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

  • 등록 2017-11-08 오전 10:39:15

    수정 2017-11-08 오전 10:39:15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예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쇼트트랙 고교생 신예 김예진(평촌고)이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보앤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진(평촌고)선수와의 계약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보앤뉴 측은 “김예진은 스타트에 강점을 보이며 500m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로, 회사는 김 선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향후 우리나라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계약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예진은 지난 시즌 시니어 데뷔와 동시에 ISU 쇼트트랙 월드컵 5, 6차 단 두 대회 출전 만에 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며 “특히 순발력과 경기 운영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내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 새로운 기대주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예진은 지난 4월 대표팀에 승선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18 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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