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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는 한림예고 재학 중이던 지난해 학교 추천을 받아 오디션을 거쳐 합류했다. 당시 전교 회장이었다. 연습생 생활을 병행하는 치열한 고3을 보내야 했다. 학교에서 행사가 있는 날은 소속사에 양해를 구해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했다. 인터뷰에 앞서 노트와 펜을 준비할 만큼 모범생이기도 했다.
특기는 야구다. 중학교 3학년까지 선수로 활동했다. 해당 지역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실력자였다. 어깨 부상을 당한 후 수술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5년 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습했다. 그만 두는 데 후회는 없었다.
“예전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어요. 야구와 달리 연기는 연습할수록 성정하는 것이 느껴져요.”
“차태현·임창정 선배님이 롤모델입니다. 연기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인간미 넘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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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등이 속한 서프라이즈에 이은 판타지오의 두 번째 배우 그룹이다. 신인배우 윤정혁, 차인하,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로 구성됐다.
서프라이즈U의 ‘U’는 ‘어반 앤 유니크(Urban&Unique)’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다섯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목표이자 메인 콘셉트다.
지난달 7일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