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조갑경 "남편 밥 먹는 모습조차 싫을 때 있다" 솔직 조언

  • 등록 2016-06-06 오전 10:45:02

    수정 2016-06-06 오전 10:45:0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조갑경이 SBS ‘동상이몽, 괜찬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 부부 사연에 솔직한 조언을 해준다.

오는 6일 밤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에는 7년째 캠핑을 즐기고 있는 아버지와 이를 반대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동반 출연해 캠핑 문제로 다투는 가족의 사연에 적극 공감했는데, 주인공 어머니와 아들은 가족보다 캠핑이 우선인 아버지 때문에 불만이 가득했다.

연예계 ‘캠핑 마니아’로 소문난 홍서범은 “나도 캠핑을 좋아한다. 산 정상에 올라가 비박도 한다”며 아버지의 입장을 이해했다.

지켜보던 조갑경은 “홍서범씨가 나에게는 나쁜 남편이다. 남편의 밥 먹는 모습까지 보기 싫어질 때가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아이들한테 잘 하는 모습을 보면 참을 수 있게 된다. 남편 분도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줬다.

이번 동상이몽은 가족에게 갖은 구박을 받아 고민이라는 5자매 ‘넷째 딸’ 여고생의 사연까지 더해 두 가족의 이야기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조갑경의 부부 생활 조언은 오는 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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