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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각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는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과 걸그룹 트와이스, 신예 아이오아이(I.O.I) 3팀이 선두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4일 0시 2년 만에 새 앨범 ‘사춘기 上권’을 내놓았고 아이오아이는 14일 낮 12시 데뷔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를 발매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25일 두번째 앨범 ‘페이지 투(PAGE TWO)’로 컴백했다.
악동뮤지션은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엠넷닷컴, 올레뮤직 7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RE-BYE’를 정상에 올려놓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도 올레뮤직 2위를 비롯해 각 차트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치얼 업’으로 멜론 1위, 다른 사이트들에서는 최고 2위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음원의 유통기간이 짧아진 게 사실이다. 쏟아지는 신곡들로 차트 1위를 장기간 지키는 것도 쉽지 않다. 멜론에서 악동뮤지션, 아이오아이 컴백에 앞서 줄곧 1위를 지켰고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다시 역주행까지 했다. 더구나 악동뮤지션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숲에서 청음회를, 아이오아이는 장충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각각 개최하고 신곡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를 감안하면 트와이스의 기세는 악동뮤지션, 아이오아이에 뒤질 게 없다는 분석이다.
이들 중 누구의 메시지가 대중에게 가장 깊이 파고들어 롱런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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