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마음대로’ 극찬 ‘죽음의 키보드조 운명은?’

  • 등록 2014-12-15 오전 9:22:37

    수정 2014-12-15 오전 9:22:37

이진아 마음대로. ‘K팝 스타4’ 이진아가 감동의 무대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K팝 스타4’ 이진아가 감동의 무대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4’(이하 K팝 스타4) 4회에서는 ‘죽음의 조’라 불렸던 ‘키보드 조’의 무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4회 엔딩을 장식한 ‘키보드 조’ 이진아는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본선 1라운드에 이어 본선 2라운드까지 기대 이상의 놀라운 무대를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진아는 영화 ‘마음이’를 본 후 느낀 점을 토대로 만들었다는 두 번째 자작곡 ‘마음대로’를 노래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감동을 안겨줬다. 이진아의 무대가 끝난 뒤 현장에는 한참이나 침묵이 흘렀고, 심사위원들은 말을 채 잇지 못할 정도로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진영은 “전주 들을 때 이미 의식을 잃었다”며 “이런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다. 숨고 싶을 정도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지난 1라운드 때보다 10배 이상 좋았다”며 “이게 바로 음악의 힘이다”고 칭찬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본 유희열은 “지금까지 2~300곡은 쓴 것 같은데 이진아 씨 곡보다 좋은 곡이 없는 것 같다”며 “깜짝 놀라게 하고 반성케 만든 곡...이 곡에 대한 심사평은 안 하겠다”라고 그 어떤 말보다 강렬한 심사평을 남겼다.

K팝스타4. 사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4’
여기에 이진아와 함께 ‘키보드 조’에 배정된 ‘뉴 페이스’ 존추와 유희열의 와일드카드로 기사회생한 김동우도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한층 빛나게 만들었다. 반면 본선 1라운드 때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아내며 큰 관심을 조성했던 그레이스 신은 변함없이 뛰어난 가창력을 드러냈지만 “이제 플러스 알파를 더 기대하게 된다”는 다소 아쉬운 평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키보드 조’의 운명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실력자들이 대거 몰려 있는 ‘죽음의 키보드 조’ 남은 무대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팝 스타4’ 5회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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