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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샙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9’에서 링 아나운서로 데뷔한다.
지난 5월 라디오를 통해 공식 은퇴를 선언한 뒤 한국에서는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다. 계속된 12연패로 인해 은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밥 샙은 자신의 통장잔고에 100억이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로드FC 관계자는 “밥 샙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이 링 아나운서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밥 샙은 이미 지난 2012년 선수의 자격으로 케이지에 오른 적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로드FC의 분위기를 잘 알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로드FC가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