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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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1년만에 DJ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오랫동안 청취자들과의 교감이 그리웠다. 아침 시간대지만 부담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 앞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아침을 유쾌하게 열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달 2일부터 MBC FM4U(95.9MHz) ‘굿모닝 FM’을 진행한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재직 시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1년 만에 KBS가 아닌 MBC 라디오 DJ로 복귀한 것. ‘굿모닝 FM’은 그 동안 김성주 전 아나운서, 오상진 전 아나운서, 이진 아나운서, 서현진 아나운서 등 MBC 아나운서들을 DJ로 내세웠다. 타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의 기용에 관심이 쏠렸다.
이한재 PD는 전현무 발탁 이유로 전현무 만의 재치, 센스, 에너지를 꼽았다. 그는 “전현무를 보면 재치와 센스가 상당하다. 과거 ‘가요광장’을 통해 탁월한 청취자와의 호흡, 교감능력 역시 검증받았다. 아나운서 출신이라 아침 방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화할 수 있단 점 역시 전현무를 DJ로 발탁한 이유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2’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케이블채널 tvN ‘세얼간이’ 등에서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