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출연 요청, 연예인 누구? "30대 톱가수"

  • 등록 2011-12-18 오후 6:49:20

    수정 2011-12-18 오후 7:40:28

▲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남자의 자격`에 직접 출연을 요청한 연예인이 있다는 발언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경규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제작진의 제보가 있었다"며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이날 방송에서 "대한민국 톱가수가 직접 `남격` 출연을 요청해왔다고 한다"며 "심지어 자발적으로 면접까지 보러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담당 PD는 "어제 만났다"고 확인해줬고, 전현무 양준혁 윤형빈 김국진 등 멤버들은 혹여 새 멤버의 합류로 팀에서 방출될까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이 제시한 단서는 30대에 외모가 출중하며 키가 180cm가 넘는 톱가수. 이에 김국진은 "성시경이다" 말했고, 제작진은 대답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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