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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는 박혜경이 자신이 운영하던 피부관리샵을 건물주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양도하며 영업권리금 등 2억 8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혜경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사무실을 빌려 피부관리샵을 운영하다가 지난해 4월 신모 씨에게 이를 넘겼다. 하지만 신씨는 고소장을 통해 "당시 건물주 하모 씨의 동의가 없었음에도 박혜경은 `건물주가 임대차 양도에 동의했다`고 자신을 속여 사업체 영업권리금 등으로 2억 8000여 만원을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1995년 강변가요제 출신인 박혜경은 그해 그룹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로 데뷔한 뒤 199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루` `고백`, `레몬트리`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현재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