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오만의 국가대표 축구팀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6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국내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를 높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78.13%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오만의 승리에는 8.50%가, 무승부에는 13.37%가 투표했다.
한국(홈)-오만(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한국(2점)-오만(0점) 14.04%, 한국(2점)-오만(1점) 12.36%, 한국(3점)-오만(1점) 10.84%, 한국(1점)-오만(0점) 10.66%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한국(1점)-오만(0점) 예상이 32.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한국(0점)-오만(0점) 25.22%, 한국(2점)-오만(0점) 15.28%, 한국(0점)-오만(1점) 7.43%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UAE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을 대비해 갖는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UAE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와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조직력 등의 문제점등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 지에 따라 득점대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6회차는 2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