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58.7% "양키스, 볼티모어 누를 것"

  • 등록 2008-08-21 오전 11:32:16

    수정 2008-08-21 오전 11:53:46

야구팬들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뉴욕 양키스전에서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의 승리를 높게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이하 한국시간) 벌어지는 메이저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8.74%가 아메리칸 리그 전통의 강호 뉴욕양키스가 볼티모어에게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볼티모어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5.96%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15.30%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보스턴(42.34%)을 비롯해, 텍사스(44.78%), 디트로이트(56.19%), LA 에인절스(57.61%)가 각각 토론토(34.00%), 클리블랜드(32.60%), 캔자스시티(23.62%), 미네소타(19.76%)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탬파베이(8경기)전과 시애틀-오클랜드(13경기)전은 홈팀과 원정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예고했다.

▶ LA 다저스-애리조나 치열한 선두 다툼 벌일 것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LA 다저스(44.87%)와 애리조나(43.83%)는 각각 필라델피아(30.22%)와 플로리다(32.04%)를 맞아 나란히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다.

동부지구 선두 뉴욕 메츠(60.29%)를 비롯해, 밀워키(71.12%), 세인트루이스(68.23%), 콜로라도(65.27%), 샌프란시스코(44.51%)는 각각 휴스턴(21.50%), 피츠버그(14.98%), 애틀란타(16.70%), 신시내티(19.12%), 샌디에이고(28.65%)를 상대로 승수 올리기에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 참가로 인해 휴식기에 들어가 있는 국내 프로야구 대신 메이저리그 경기로만 치러지는 이번 회차는 22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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