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다크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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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다크 나이트’가 개봉 첫날 16만 관객을 동원했다.
‘다크 나이트’의 홍보사 올댓시네마 측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는 6일 전국 461개관에서 16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올해 개봉 외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미이라3’(30만 명)보다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홍보사 측은 “2시간 30분의 긴 러닝타임 때문에 극장 상영 회전율을 고려하면 안 좋은 성적은 아니라고 본다”며 “관객평점이 9.5점을 육박하고 아이맥스 영화관은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관객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 비긴즈’ 속편으로 미국에서 개봉 후 북미 지역에서 흥행 신기록을 다시 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 시장 흥행에도 관심이 높다. 특히 올해 초 사망한 히스 레저의 조커 연기가 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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