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에반-에이트, '쇼바이벌' 출신 가요계 '다크호스' 급부상

  • 등록 2008-04-22 오전 11:59:49

    수정 2008-04-22 오후 12:08:31

▲ 가요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 스윗소로우, 가수 에반, 그룹 에이트(위부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스윗소로우에서 에반 그리고 에이트까지...

지난 2007년 종영한 MBC ‘쇼바이벌’ 출신 가수들이 같은 시기에 활동하며 가요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2007년 11월 ‘쇼바이벌’의 ‘S1 그랑프리 시즌 2’ 최종 우승팀 스윗소로우는 2월 말, 2집 앨범 ‘스위틱스’(Sweetics)를 발매하자마자 한터차트 주간 음반 순위 1위에 오르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스윗소로우는 2집 타이틀곡 ‘멀어져’로 ‘아무리 생각하도 난 너를’에서 들려준 따뜻한 감성을 이어나가며 여러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집 ‘패인 릴리버’(Pain Reliver)로 아이들에서 로커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는 에반도 ‘쇼바이벌’ 출신 가수다.

2007년 5월부터 7월까지 ‘쇼바이벌’ 무대에서 에이트와 경합을 벌였던 에반은 당시에는 에이트에 패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2집 타이틀곡 ‘울어도 좋아’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8월 ‘쇼바이벌’의 ‘S1 그랑프리 시즌 1’ 우승팀인 에이트는 최근 2집 ‘인피너티’(Infinity)를 발매하고 ‘쇼바이벌’의 영광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한국의 ‘블랙 아이드 피스’를 꿈꾸는 혼성 트리오 에이트는 펑키한 스타일의 타이틀곡 ‘렛 미 고’ (Let Me Go)를 선보이며 지난 18일 KBS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 잡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서 ‘쇼바이벌’ 출신 그룹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스윗소로우의 김영우는 “아무래도 ‘쇼바이벌’이라는 방송이 함께 동고동락하는 느낌의 프로그램이어서 위 가수들에게 애착이 많이 간다”며 “쉽게 음악을 시작한 것도 아니고 각자의 힘든 부분을 거쳐서 여기까지 온 만큼 꼭 좋은 음악으로 함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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