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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상상도 못했어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극중 자신의 고교생 조카 강애 역을 맡았던 안소희가 원더걸스 멤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대한 김민희의 반응이다.
김민희는 최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를 촬영할 때 안소희는 조용하고 어른스러운 아이였는데 원더걸스 멤버로 무대에서 춤추는 화려한 모습은 예상 밖이었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영화 속 안소희는 그저 고교생이었는데 TV에서 원더걸스로 나오는 모습은 전혀 새롭게 보였다. 느낌이 많이 달랐다”며 “안소희가 두 가지 ‘끼’ 중 하나도 포기하지 말고 연기자로서도 계속 활동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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