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세무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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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데일리에 “황정음은 2023년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임했고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며 “보도된 바와 같이 건물의 매입, 매각 과정에서의 세금 문제는 없었으며 고의적인 탈세나 미납 등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또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황정음은 관련 법에 따라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행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30일 필드뉴스는 황정음이 지난해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후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8년 3월 신사동 상가 건물을 가족법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 62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가 2021년 10월 110억원에 매각해 약 47억 5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46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 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