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년' 펜타곤 "팬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멋진 얘기 쓰겠다"

  • 등록 2024-10-10 오전 11:46:22

    수정 2024-10-10 오전 11:46:22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펜타곤 진호, 후이, 신원이 데뷔 8주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펜타곤의 데뷔 8주년 축전을 공개했다. 축전 이미지에는 메탈 소재로 표현된 오각형 로고와 가운데 데뷔 8주년을 뜻하는 ‘8’이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진호는 데뷔 8주년을 맞아 “8년 동안 우리 곁을 지켜 준 유니버스(팬덤명)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유니버스 덕분에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을 계속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슴 속에 깊숙이 새기고 있다. 계속 발전해 나가는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는 펜타곤이 되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후이는 “그동안 멤버들과 유니버스와 함께 만들어간 행복한 추억들이 제가 걸어가는 걸음마다 묻어있는 걸 보며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또 행복한 시간이 기다릴지 설렌다. 앞으로도 펜타곤 그리고 유니버스가 멋진 이야기를 오래 같이 써 내려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원은 “열심히 달려준 저 자신도 기특하지만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포트 해주고 애지중지해 준 유니버스에게 가장 감사하다. 저도 항상 보답할 수 있는 고신원으로 돌아오겠다. 애틋한 유니버스 사랑한다”며 팬 사랑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펜타곤은 지난 2016년 미니 1집 ‘펜타곤’으로 데뷔한 후 ‘빛나리’를 비롯해 ‘라이크 디스’, ‘청개구리’, ‘데이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유니크한 음악과 매력을 갖춘 보이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진호는 지난 9월 첫 솔로 미니앨범 ‘코드’(CHO:RD)를 발매했고, 후이는 올해 첫 솔로 미니앨범 ‘후 이즈 미 : 컴플렉스’(WHU IS ME : Complex)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이지 댄스’(Feat. 권은비)에 이어 지난 6일 새 디지털 싱글 ‘잡초’(With 장혜진)를 선보였다. 신원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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