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인간·악마 넘나든다…연기 파격변신

  • 등록 2024-08-12 오전 10:00:20

    수정 2024-08-12 오전 10:00:2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가 온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2024년 하반기 가장 매혹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옥에서 온 판사’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이수 작가, 박진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이규한, 김재화, 김혜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는 무미건조한 인간 강빛나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마 강빛나를 연기했다. 김재영은 극 중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는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 역을 맡았다.

극 중 박신혜의 조력자 역할을 할 김인권과 김아영은 환상적인 코믹 연기로 빅 재미를 빵빵 터뜨렸다. 이외에도 김홍파와 김영옥, 개성 넘치는 열연의 이규한-김재화-김혜화, 극 중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법원 식구들 김광규-이규회-이미도 등이 참여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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