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모태솔로 19기 영수, 영자에 솔루션 제안…눈물 펑펑

  • 등록 2024-03-26 오전 9:59:44

    수정 2024-03-26 오전 9:59:44

‘나는 솔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사상 최초로 인터뷰 현장에 난입(?)한 영수의 사연 전말이 밝혀진다.

2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9기 ‘모태솔로남’ 영수가 영자와의 위태로운 로맨스 상황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러브 캠프’에서의 늦은 밤, 영수는 영자를 찾아 여기저기를 서성인다. 그러다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 중인 영자를 발견한다. 영자 뒤로 빼꼼 고개를 내밀며 존재감을 드러낸 영수는 제자리를 맴돌더니 깊은 생각에 빠진다. 이후 영수는 두 손을 번쩍 들어서 제작진에게 “죄송한데 저랑 대화 한번 하고 인터뷰 다시 하시면 안 되냐?”라고 요청한다. ‘나는 SOLO’ 사상 초유의 돌발 상황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토끼눈’을 뜨고, 영수는 “죄송하다”며 꾸벅 인사를 한다. 눈물을 쏟으면서 속내를 고백하던 영자는 영수의 호출에 당황하지만 이내 조용히 따라나선다.

영자와 마주 앉은 영수는 “엄밀히 말하면 우리 만난 지 이틀 됐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영자와의 ‘로맨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만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저건 도전”이라고 용기를 낸 영수의 모습에 감탄하고, 영자 역시 “깜짝 놀랐다”면서 또 다시 눈시울을 붉힌다. 눈물까지 터진 두 사람의 모습에 데프콘은 “‘러브 캠프’에서의 하룻밤 동안, 엄청 많은 일이 있었다”며 혀를 내두른다. 밤 사이 활활 타오를 ‘러브 캠프’의 로맨스 하이라이트에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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