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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이날 경기장을 찾을 원정 팬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원정 팬 관중 모객에 어려움이 있다”며 “경기 일정을 고려하면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계점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에서 시범적으로 원정 팬의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관람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반짝 수치가 아니다”라고 말한 관계자는 “부진한 성적과 폭염까지 맞물리는 여러 악재에도 관중이 급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오고 싶은 경기장, 다시 보고 싶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