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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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3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IDOL)은 누적 재생수 1억회를 넘겨 2022년 12월 기준 ‘플래티넘’ 인증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을 포함해 일본 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부문에서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페이크 러브’, ‘라이프 고즈 온’, ‘필름 아웃’, ‘DNA’ 등 총 12곡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다이너마이트’로는 ‘다이아몬드’ 인증 작품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실버(3000만회 이상), 골드(5000만회 이상), 플래티넘(1억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결과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월 30일자)에서 싱글 CD ‘버터’로 누적 300만 포인트 돌파라는 오리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버터’와 ‘다이너마이트’는 오리콘 ‘합산 싱글 랭킹’ 누적 포인트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