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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방송에서 양치승은 근조직들과 함께 거제도에서 횟집을 운영 중인 직원의 어머님 가게를 기습 방문했다.
당시 수조에 있는 물고기의 씨를 말리는 역대급 싹쓸이 먹성을 선보인 양치승은 이날 한사코 돈을 받지 않으려 했던 어머니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거제도의 한 유명 맛집을 찾았다.
이런 가운데 종업원들이 모두 ‘찐’ 브라질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예상치 못했던 양치승은 당황한 나머지 “메뉴판을 영어로 뭐라고 하지?”라는 등 기초적인 단어부터 헷갈려 하는가 하면 황당 콩글리시로 소통하며 웃음 버튼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양치승은 처음 맛보는 브라질 요리에 평소와 달리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우아하게 식사하다가 이내 잠자던 본능을 억누르지 못하고 역대급 걸뱅이쇼를 선보였다.
이에 브라질 직원들은 엄지를 치켜들고 현실 ‘따봉’을 외쳤다고 해 경악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낼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거제도에서 삼바를 외친 양치승의 이색 맛집 투어는 오는 29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