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emg) |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명품 발라더’ 임창정이 아이돌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저씨돌’의 입지를 확인시켰다.
임창정은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발라드 부문을 수상했다. 히트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와 ‘그냥 냅둬’로 화려한 무대도 선보였다. 객석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날 수상자들 중 40대는 임창정이 유일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발매한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포함해 매번 발표하는 신곡들마다 차트 최정상권에서 다른 인기 발라드 가수, 아이돌 그룹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임창정이다. 차트 성적이 그대로 시상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임창정은 앞서 열린 ‘2019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발라드 상을 받았다.
임창정은 지난해 11월 광주에서 시작한 전국투어 콘서트 ‘IMCHANGJUNG’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임창정은 약 20개 도시를 돌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