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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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환희가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우리가 만난 기적’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환희는 29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좋은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약 3개월 동안 지수로 살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환희는 송현철B(고창석 분)와 조연화(라미란 분)의 딸 송지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환희는 극 중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러운 딸이자 그저 멋 부리는 게 좋은 중학교 2학년인 송지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특히 아빠를 잃은 후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 눈물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을 자아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29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