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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성탄 특집으로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복면쇼-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마지막 무대로 유령신부와 스크루지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령신부와 스크루지는 김현철 작곡의 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무대는 박정민의 지난 7월 소집해제 이후 첫 공식 활동이었다. 그는 5년 만의 복귀 무대를 ‘복면가왕’으로 선택했다. 박정민은 “음악으로 먼저 인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며 “한창 아이돌 활동을 할 때에는 멋있게 보여야 하니까 표정, 춤에 신경 쓰느라 노래에 신경을 못 썼는데 원없이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랜만의 무대에 긴장한 듯 “신인 때의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